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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시골 집 - 2022년 5월 7일부터 지금까지 끝나지 않은 이야기

2022년 5월 7일 - 계약

어버이날 선물로 그토록 염원하시던 아버지(칠순이 넘으심..) 시골집을 해드리기로 하고 공사업체로 찾아갔습니다

몇군데 더 알아볼 생각이었으나 아버지가 이미 시골에 내려가 계셨고

지인분이 제공해주신 집이 있었지만 (마을분이 사시다 돌아가셔서 빈집으로 남아있던 것..)

오래 비운곳이기도 하고 쓰던 물품들이 가득하고 곰팡이냄새와 더러운 화장실이 마음에 걸려 그자리에서 계약을 진행.

공사업체 대표님이 몇달 안걸린다고 해서 겨울엔 입주 할거라 생각했지만

 

그뒤로 지금까지 공사가 끝나지 않았네요.

효도선물로 큰마음 먹고 선물해드린 집인데

업체에서는 공사 진행할꺼다 하고 안하고 전화 안받고를 수십번..

 

8평? 짜리 공사하는데 2년이라는 시간도 어처구니 없지만 업체 태도는 더 기가 막혀더라고요.

저와 같은 피해가 없길 바라는 마음에서 그동안의 일을 계약부터 공사, 결과, 대화했던 내용(카톡, 문자), 영상

지금까지 일을 모두 공개할 예정입니다.